상철이에게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게 내 기역으로는 처음인 것 같구나. 입사한 지 얼마 안되는 네가 제법 호텔맨의 모습을 보여 주어 아주 기쁘단다. 너를 처음 보았을 때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열심히 생활하는모습을 보니 상철이에게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게 내 기역으로는 처음인 것 같구나. 입사한 지 얼마 안되는 네가 제법 호텔맨의 모습을 보여 주어 아주 기쁘단다. 너를 처음 보았을 때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열심히 생활하는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놓이는구나 내가 선배로서 모든 접에서 모법을 보이고 잘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.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네가 바라는 그 꿈을 향해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. 나는 믿는단다. 성실히 노력하면 네가 원하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. 1996년 8월 13일 검정수 ( )